나태주, 'LED 비바츠 태권발레'와 24일 컬래버 무대

[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 나태주-‘LED 비바츠 태권발레’ 콜라보 공연 포스터. 사진 =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2021.5.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태권트롯' 가수 나태주가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된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무대에 오른다.

나태주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강원도 철원 화강문화센터에서 열리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 댄스뮤지컬에 게스트로 초청돼 트로트 노래와 태권 묘기를 선사한다.

나태주는 태권도인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트로트와 태권을 융합해 발레와 태권도를 융합한 예처럼 '아트포츠(Artports)'를 구현해 냈다.

한편, 아트포츠의 일종인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그동안 200회에 가까운 공연무대를 통해 가족관객층을 끌어들였다. 통합전산망 집계 '인기 무용 분야 아동공연 톱10'에 들기도 했다.

공연에는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곰인형 캐릭터 '테디베어'가 나선다. 테디베어가 정통 발레를 배워 환경을 어지럽히는 무리들과 맞서 지구를 보존한다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조윤혜 대표 겸 예술총감독은 "융복합적인 창작과 교육적인 내용이 관객들과 깊은 공감을 쌓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ansuhwa@newsis.com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17_0001444116&cID=10601&pID=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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