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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나태주, 기부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에 태권도 도복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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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태권트롯’ 나태주가 새해의 시작과 함께 기부 선행으로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나태주는 7일 기부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BerryStore)에 태권도 도복과 자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기증했다.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더한 것이다.


나태주는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뜨겁게 달군 ‘미스터트롯’ 출연자 중에서도 훈훈한 외모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현란한 태권도 동작을 선보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이스로 트로트를 열창해 ‘태권트롯’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이전에도 나태주는 태권도 선수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여 왔다.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남자 최우수 선수상(2018)을 수상한 태권도 선수였으며 최고 기량의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이는 K타이거즈의 멤버이기도 하다.


또한 나태주는 트로트나 태권도 외에도 봉사활동,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 실천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태권도장을 돕기 위해 최근 촬영된 공익광고에도 재능기부로 출연한 바 있다.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태주는 “팬들의 사랑으로 트롯전국 체전을 비롯한 여러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부를 통해 다시 나눠드리고 ‘파이팅!’ 응원을 해드리고 싶다”고 기부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나태주가 태권도 도복과 정규 미니앨범 ‘인생열차’를 기증한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연예인, 유튜버 등 유명인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베리스토어는 본격적인 셀럽 상품 판매를 앞두고 출석체크, 퀴즈, 룰렛, 영상속 숨은 코드찾기 등 푸짐한 베리(Berry)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획득한 베리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셀럽의 애장품 구매를 하거나 원하는 NGO단체를 선택해 기부를 할 수 있다.


한편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기부와 쇼핑, 수익창출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해내며 연예인들의 개별 참여 외에도 다수의 연예기획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정식 오픈 시기는 2021년 1분기다.


[사진 = 베리스토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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